[호주 이야기] 호주 워킹홀리데이 현실 조언 3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지막으로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여행은 정말 정말 강하게 추천합니다!!!!!
여행은 워킹홀리데이 비자의 꽃같은 거에요~힘든 여정을 겪으며 마무리하는 느낌.
귀국하면 한국에서 호주는 다른나라와 달리 막상 가기가 힘들어요. 물가도 비싸고 비행시간이 10시간일 정도로 멀기도하며, 이미 그곳에서 생활하기도 해서 다시 간다는 것 자체가 아깝다고 느껴지기 때문에 돌아 오시기 전에 마음껏 호주를 여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그래서 호주에서 차를 타고 여행도 다니고 한국으로 오기전에 동유렵과 동남아 몇군데를 3주정도 여행하고 돌아와서 여행에 대한 후회는 없어요.
한국에 오니 여행을 하러 다닐 시간을 만들기 힘들고 생각보다 비용이 부담이 되서 여행을 가고싶어도 참고 있기때문에 그 때의 기억이 큰 힘이됩니다.
돈만 모으는게 목표 이신분들은 여행을 많이 즐기지 못하시고 귀국을 하실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호주 생활을 하다보면 쉬는날에 가까운 곳만 가도 힐링이고 여행이지만 거창한 여행 계획을 잡지 않아도 어느정도는 경험 하시고 귀국 준비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쉬는날에는 가까운 해변이라도, 가까운 관광지라도 거닐며 마음의 힐링을 얻곤했습니다. 우선 타지 이다보니 조금만 나가도 여행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그 일상이 반복되면 한국이나 호주나 다른나라나 사람 사는곳 은 다 똑같다고 느껴져서 지루해 지곤 합니다.
하지만 언제 또 그곳에서 여행을 할 수 있을지 모르니 기회가 가까이 있을때 하셔야해요~저는 현지인 친구들의 도움으로 차를 타고 관광지로 유명하지 않은 여러곳을 여행다녔습니다. 이렇게 여행을 다녔어도 못 가본곳에 대한 아쉬움과 후회가 남습니다.
그러니 그 곳에 있을 수 있는 동안의 기회를 마음껏 누리고 오세요~!!!!
호주에 있다보면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행을 통해 외국의 단면을 보고 우리나라를 떠나 이민생활을 꿈꾸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돈만 쓰러 다니고 여행 할 때는 다 재미있고 예쁘고 평화롭다는것을 한국에 돌아와 쉬는 동안 느끼게 되었어요.
사람사는곳은 다 비슷해요. 생각보다 아름답지만은 않다는것을 알고 계셔야 해요. 타지 이기 때문에 더 외롭고 더 치열한 곳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기댈 곳 없는 타지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정말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했고, 그만큼의 실패와 아픔도 겪었다는것을 인정해 줘야합니다.
워킹홀리데이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가지만 저 처럼 성공이라고 말할 수 없는 생활을 하고 오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성공한 사례들을 보며 자신도 성공의 길을 걷고자 하지만 생각보다 그게 어렵다는 것을 다시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한국에서 준비할 수있는 것들을 준비 못하는 의지를 가지고서는 호주에서 또한 똑같은 결과를 얻을 거라고 생각합니다.예외도 있지만 그 예외는 어렵기 때문에 예외이며 자신이 그 예외에 들어간다고 확신하지마세요.
저 또한 확신하였지만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실패는 저에게 많은 배움이 되었으니 나쁘지 않았다 라고 확실하게 말하고싶습니다. 계획을 다 이루지 못하였지만 제 인생은 또 다시 시작할 길이 많이 열려 있으니까요.
그러니 지금 워킹홀리데이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제가 이곳에 쓴 글들을 읽고 더 즐거운 더 뜻깊은 호주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저는 실패한 워킹홀리데이를 하고 돌아온게 맞아요.
하지만 저는 그곳에서의 경험은 돈으로도 살 수없는 감정과 생각의 깊이를 바꿔 주었던 값진 경험이 이었습니다.
그렇기에 곧 가실분들을 응원합니다.
남들이 실패라고 말하더라도 실패 하지 않았다라고 생각하고 말 할 수있는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희망합니다.
또 스스로 만족스러운 호주 생활이였다 라고 자신 할 수있는 경험이기를 또한 희망합니다.
지금까지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되셨으면 공감이나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