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중앙성남시장 먹거리 투어 데이트 코스로도 좋은 곳(오징어빵,어묵고로케,마늘빵,김치말이삼겹살)

드디어 한달 간의 기업 케이터링을 완료하고 돌아왔습니다~><

여기저기 돌아 다니다 보니 시간이 조금 남으면 이곳 저곳 구경을 하려고 했지만

생각보다는 많이 구경을 하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짬이 나면 어떻게 해서든 가보려고 노력했죠!

강릉에 갔던 날에는 강릉 중앙시장에서 가까운 곳이기 먹거리가 유명하다고 햐여 방문해보았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가 아직 남아있는지 시장에는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는 않았어요,

 

처음으로 간곳은 마시와 오징어빵&커피 입니다.

그런데....내부수리중이라고 되어있더라구요.

기한도 적혀 있지않고....먹물 아이스크림을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너무 아쉬웠어요.

도대체 내부수리는 언제 끝나나요~~다음엔 열려 있겠죠?

날씨도 많이 더워져서 찾는 분들이 많을텐데 저처럼 헛걸음 하지 마세요~ㅜ

사실 시장이 큰편이 아니라서 헛걸음이라고는 할 수 없어요~

아쉬운 맘이지만 잠시 접어두고 어묵 고로케로 유명한 고로케가게로 가서 주문을 했습니다.

한산한 시간 때인지 상권이 많이 죽었는지 줄은 보이지 않았어요.

저희는 땡초와 치즈 고로케를 주문했습니다.

방금 나온 따끈따끈한 고로케가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네요.

바로 먹을 수 있도로 가위로 잘라주셨는데 꼬치 두개를 이용해서 찍어머어야 쉽게 먹을 수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치즈를 기대하고 먹었는데 치즈는 어묵의 특유향이 너무 나서  저는 별로 더라구요.

땡초는 먹자마자 어묵의 비릿한 향보다는 고추향이 입에 확 퍼졌어요.

치즈가 더 맛있다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어묵향이 너무 나서 떙초가 더 나았어요,,ㅋ

조금 더 들어가니 마늘빵으로 유명한 팡파미유가 보였어요.

11:00AM에 판매가 시작되서 가게 옆쪽에 대기할 수 있는 곳에서 기다리가 한개만 사봤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대기줄은 생겼지만 이곳 역시 많이 붐비지 않았어요.

마늘빵은 배불러서 집으로 포장을해왔는데 시간이 지나도 마늘향이 진하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바로 옆에 김치말이 삼겹살을 판매하는데..

아는 맛이 무섭다고.....그냥 지나가려다가 어느새 저는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다들 아는맛을 지나치지 못하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늘빵집 바로 옆!!

여기는 고기가 익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한정적인 량이 지나면 시간이 좀 지체되는것 같아요.

다 조리된 삼겹살은 한쪽에서 먹기좋게 잘라 소스를 뿌려 주고,

한쪽에서는 다시 고기를 익히고 있었어요.

냄새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을 묶어두기에는 이만한것이 없는것 같아요.

보고 있으니 빨리 먹고 싶었지만 사진을 안찍을 수는 없죠~!ㅋㅋ

김치말이 삼겹살은 김치맛보다는 솔직히 소스맛이 너무강해서 김치맛이 잘 안나서 아쉬웠습니다.

 

소스의 달달한 맛이 김치와 고기의 조화를 막고있는 느낌?

그래도 맛있었어요ㅋㅋㅋ 다들 아는맛이니 아시죠>? 맛이없을 수 없는 조합이라는걸~~

 

일하다가 잠깐 들린 중앙시장은 요걸로 마무리를 했어요~.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 않아서 시간을 아낄 수 있었어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지금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에 놀러 올때는 시장이 좀더 활기찬 모습으로 바껴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인사드릴게요~

 

공감과 댓글은 큰 사랑입니다.

감사합니다.:)